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7일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해 2만명 넘는 이용객의 발이 묶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항공편 302편(출발 147·도착 155)이 결항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됐던 항공편은 모두 413편(출발 208·도착 205)이다. 현재까지 결항하지 않은 항공편은 국내선 출발 1편과 국제선 3편(출발 2·도착 1) 등 4편으로 제주공항에 강한 눈보라가 쳐 이착륙이 쉽지 않은 데다 다른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로 별세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고백한 충격적인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송대관은 5년 전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200억 빚과 관련한 아내의 사망 루머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송대관은 “아내가 사업을 크게 벌여서 200억 원을 들여 땅을 샀다. 한데 그게 잘 안됐다. 그 와중에 은행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내가 보증을 섰고 은행에 땅이 압류된 상태인데 안 풀어줬다”라
8년 만에 찾아온 아시아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이달 14일까지 하얼빈에서 벌어진다. 스키 등 설상 종목은 하얼빈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다. 빙상, 스키, 컬링, 아